지적장애에 치매가 겹친 옥정의 58세 독거 이웃을 도왔습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의 후유증과 선천적인 지적 장애,
그리고 최근에는 치매 증상까지 겹쳐 힘겨운 홀로서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웃을 도왔습니다.
부모님의 별세와 형제들과의 단절,
그리고 과거의 아픈 기억들로 인해 마음의 기댈 곳조차 마땅치 않은 고립된 가정입니다.

불편한 다리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치매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기억력까지 문제가 생겨,
매일 약을 복용하며 힘겹게 일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꾸려가다 보니 신선한 과일이나 고기 같은 영양가 있는 식재료를 충분히 마련하기에는 늘 형편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에 교회는 성도님들의 소중한 구제 헌금 중 105,980원을 사용하여,
홀로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돕기 위한 신선한 과일과 고기, 만두 등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치약과 물티슈 등 생활용품도 함께 장을 보아 전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아픈 기억들은 덮어주시고,
육신의 연약함과 외로움 속에서도 위로와 평강으로 늘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