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시티 매거진 뉴시티 게시판 돌봄의 공백 속에 있는 양주 남면의 30세 지적장애 청년을 지원했습니다

[구제] 돌봄의 공백 속에 있는 양주 남면의 30세 지적장애 청년을 지원했습니다

0
7

지적 장애로 인해 일상 전반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부모님의 생업으로 인해 매일 밤 외로운 공백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양주 남면의 30세 청년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청년은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어
혼자서는 시간 조율이나 안전 관리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아버지는 직장 때문에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홀로 서른이 다된 아들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고 있으나,
지원사가 퇴근한 이후부터 어머니가 늦은 밤 근무를 마치고 귀가할 때까지
매일 저녁마다 혼자 방치되는 위험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홀로 남겨진 시간 동안 마땅한 여가 활동도 없이 정서적으로 위축되어 있을 청년과,
늦은 시간까지 일하면서도 홀로 있을 자녀 걱정에 늘 마음 졸여야 했던 어머니의
정서적·신체적 돌봄 부담이 너무나 큰 상황입니다.

이에 교회는 성도님들이 정성껏 드린 절기 구제 헌금 중 10만 5,460원을 사용하여,
홀로 있는 시간 동안 가스 불 없이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소시지와 빵, 주스 등 간식류와
가정에 꼭 필요한 세제, 휴지,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을 장 보아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두가 떠난 외로운 저녁 시간,
형제의 피난처가 되어 주셔서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평안을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늦은 밤 무거운 발걸음으로 귀가하는 어머니에게도 위로와 새 힘을 더하여 주시고,
이 가정에 안전한 돌봄의 울타리가 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주께서 인도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께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도움을 베푼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 위에도
동일한 은혜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