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허리 통증과 가족의 부재 속에서
홀로 일상의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양주 백석의 78세 이웃을 도왔습니다.
어르신은 30년 이상 허리디스크를 앓아오며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결국 중증 지체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보행기에 의지해 겨우 집 안에서 걸음을 옮길 수 있을 뿐
혼자서는 외출이나 장보기가 어려워 요양보호사의 가사 지원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통증으로 매일 약을 복용하며
격일로 정형외과 물리치료를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남편과 사별한 후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과는 왕래가 끊긴 상태라,
이번 추석에도 자녀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어르신은 홀로 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지원과 안부 확인이 절실한 형편입니다.
이에 교회는 성도님들이 드린 절기 구제 헌금 중 10만 4,270원을 사용하여,
치료와 일상 유지에 도움이 될 과일류(사과, 귤), 계란, 고구마, 즉석국, 죽 등
식료품을 장 보아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정서적 위로를 전했습니다.
교회를 통해 전해진 사랑이 이웃의 남은 삶에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