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출애굽기 1장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는 3500년 전 이집트 땅에서 벌어진 절망적인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야곱의 70명 가족이 기근을 피해 이집트로 내려간 후, 그들은 350년...
“분노를 사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요나서 4장에서 우리는 한 선지자의 격렬한 분노와 마주하게 됩니다. 요나는 니느웨 백성들의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를 보며 "매우 싫어하고 성내어"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불완전한 순종, 완전한 은혜”
니느웨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포악했던 도시였습니다. 둘레만 90킬로미터에 달하는 광활한 거주지역에 6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운집해 있었으니, 그야말로 고대 근동의 거대한 심장부였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사랑”
물고기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요?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서게 됩니다. 지중해의 깊은 바다, 영혼까지 얼어붙을 듯한 낮은 수온, 산소는 커녕 빛...
“폭풍에서 드러난 은혜”
인생이라는 항해 중에 우리는 종종 예상치 못한 폭풍을 만납니다. 폭풍은 때론 건강의 위기, 관계의 단절, 재정적 어려움, 또는 깊은 외로움과 불안이라는 형태로도 찾아옵니다. 이런...
“무조건적 사랑, 무조건적 순종”
우리는 살면서 무언가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고, 감당하기 버거운 책임에서 벗어나고자 피할 곳을 찾습니다. 그러나 결코 피할 수 없는...
“누가복음을 마치며…”
어둠이 깊게 내린 예루살렘의 어느 다락방,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제자들의 마음에는 절망이라는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스승의 죽음은 그들의 꿈과 소망을...
“우리 인생을 뜨겁게 만드는 소식”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하고 공평하며 피할 수 없는 현실은 죽음입니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뛰어난 사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 모두가 죽음 앞에서 평등해집니다. 우리는 이 절대적인...
“겸손한 증인”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여인들은 향품을 들고 예수의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안식일이 지난 첫날, 그들은 사랑하는 스승의 시신을 정성껏 수습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한 무덤은 비어...
“십자가를 경험하다”
우리는 매 주일을 부활의 기쁨 속에서 맞이하지만, 특별히 부활절과 고난주간 어간이 되면 십자가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겨보곤 합니다. 시편 22편은 다윗의 시이지만 동시에 예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