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 선택, 무조건적 사랑”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결국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수님이 숨지시기 전 세 시간 동안 예루살렘은 짙은 어둠에 뒤덮였습니다. 마치 해가 꺼지기라도 한 듯, 가장 밝아야...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예수님은 두 명의 행악자와 함께 해골이라는 뜻의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형은 살인과 반역을 일으킨 로마의 중범죄자들에게 내려지는 형벌입니다. 약육강식의 세계를 살아가는...
“예루살렘의 딸들아 울어라”
비열한 바리새인들의 시기와 비루한 대제사장 무리의 탐욕과 비정한 백성들의 손절과 비겁한 빌라도의 책임 회피는 결국 무죄한 자를 십자가로 내모는 비통한 결과를 빚어냈습니다. 법이 있으나...
“석방된 바라바”
예수가 헤롯에게서부터 빌라도의 관정으로 돌아오자, 빌라도는 백성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예수가 반란을 꾸밀 계획으로 백성들을 미혹했다고 하니 백성들을 직접 불러다가 재판 과정에 참여하게 한 것입니다....
“침묵의 이유”
날이 밝자마자 산헤드린 공의회에 끌려가 부당한 재판을 당한 예수님은 ‘네가 그리스도냐,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산헤드린의 질문에 시편 110편을 인용하심으로써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그들의 분노를...
“성경의 하나님 VS 믿고 싶은 하나님”
가야바의 집 지하 구금시설에 갇혀 있던 예수님은 새벽이 밝아오자 그를 공회로 끌고 갈 준비를 하려는 성전경비대에 의해 마당으로 끌어올려졌습니다. 이미 세 번 예수를 알지...
“닭 울 때 마주친 눈빛”
예수님은 유다가 끌고 온 사람들에 의해 잡혀가시기 전, 감람산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버림받게 될 것을 생각하면 땀방울이 피가 될 만큼...
“예수님의 마지막 치유 사역”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이 기도를 마치시고 일어나 잠이 들어버린 제자들을 깨우며 그들과 대화를 나누시던 그때였습니다. 유월절 식사 도중 언제 자리를 이탈해 나갔는지조차 잘 알지...
“예수님은 왜 잔을 옮겨달라고 하셨을까?”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를 마치신 예수님은 습관을 따라 감람산으로 향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은 가룟인 유다도 익히 잘 아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유다가 끌고 올 병사들을 기다리며...
“섬기는 다스림”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유월절 식사가 마무리에 접어들 때쯤 제자들 사이에서는 누가 크냐는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성경은 ‘또’라는 말로 앞 상황과 이어지는 상황으로서 이 다툼을 묘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