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미워하는 주인에게 받은 므나”
예수님은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죄인인 삭개오의 집에 들어간 예수님을 향해 웅성거리면서도, 예수께서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시자, 막상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면...
“삭개오의 반전”
여리고에서 예루살렘까진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지만, 해수면보다 낮은 도시 여리고에서 유대 지역 높은 산지의 예루살렘까지 끊이지 않는 가파른 오르막을 쉬지 않고 걷는다는 것은 너무나 힘겨운...
“제자들의 눈은 왜 아직 뜨이지 않았던 것일까”
예수님은 여리고 성에 입성하셨습니다. 여리고는 예루살렘 직전에 마지막 성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누가복음 9장에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목적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부자인 채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예수님께 어느 부자 관리가 찾아와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묻습니다. 통치자 혹은 으뜸이라는 뜻의 헬라어 단어 ‘아르콘’을 사용하여 관리라고 표현하였으니, 아마도 그는 70명의 산헤드린 공의회...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이의 것”
오늘따라 예수님 곁에는 어린아이들과 어린 아기를 안고 온 사람들로 인해 정신없이 북적였습니다. 제자들은 아이들로 인해 예수께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일이 방해를 받을까 전전긍긍하며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무엇이기에”
다윗은 시로써 하나님께 감사의 감격이 가득 담긴 감탄형으로 묻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느냐’는 질문입니다. 사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바리새인과 세리의 차이”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장과 과부의 비유를 가르치시며 ‘인자가 올 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눅15:8). 인자가 올 때, 곧 심판의 날에, 이 땅에...
“불의한 재판장 대하듯 하는 기도”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시며 그들에게 불의한 재판장과 과부의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이 비유의 목적을 먼저 밝히신 것입니다. 재판장에게...
“하나님 나라를 보지 않는 사람들과 인자의 날을 보지 않을 사람들”
예수님은 열 명의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고쳐 ‘제사장에게 가라’ 말씀하신 후, 마을로 들어가지 않으시고 그중 한 명의 사마리아인이 돌아올 것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사마리아인의 나병은 깨끗해졌지만...
“유일하게 순종한 사마리아인”
예수님은 사마리아와 갈리리 사이에 위치한 어느 유대인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풀어헤친 머리카락, 여기저기 찢어진 옷, 얼기설기 묶여있는 붕대, 윗입술을 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