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이 길어지고 있지요. 성도들의 얼굴을 못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가끔 보고 싶은 마음에 전화를 해보기도 하는데 성도들과 전화할때면 여러면에서 정말 다양한 분주함과 어려움으로 코로나 기간을 보내고 계시더군요. 몇일전 통화를 하다가 정말 격려하고 싶고 교회가 응원하고 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응원 할 수 있을지 잘 몰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기 보다 일단 먹을 것으로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생각이 길어지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굼뜸이 있거든요. 그래서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혼자 손주를 보셔야 하는 권사님, 코로나 기간 때문에 너무 바빠져 가족들 얼굴도 보기 어려운 성도 등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떡과 한과와 과일 조금을 선물했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응원과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주께서 뉴시티광염교회 성도 모두에게 쉼과 힘도 함께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