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뉴시티광염교회의 초등부를 섬기고 있는 홍선우 전도사입니다.
저는 1991년생으로 만 33살 입니다.

저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이를 관찰하고 돌보며 챙기는 일이 저에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저는 소통과 공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생각과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제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교에서는 영어 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한국에서, 연구원, 비서, 어학원 강사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 과정에서 공동체의 협력과 격려의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 일을 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사람을 관찰하고 돌보며 이해하는 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며 인도할 때, 이것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오직 신앙임을 알게 되었을 때, 이 깨달음은 저를 하나님 앞에 서게 했습니다.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랐습니다.  
그러나 등잔 밑이 가장 어둡듯, 오랜 시간 신앙적으로 미성숙한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런 부족한 제게,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라는 소명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현재,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자로서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삶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익숙했던 경쟁 사회의 이기적 사고 방식이 아닌, 오직 하나님 나라를 선택하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정보를 다양한 멜로디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은사를 등불삼아 사람들을 잘 인도 하고 싶습니다.  
불은 물질을 연소합니다. 그래서 위험합니다.

그러나 불은 따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둘러 모이게 합니다.
따라서 제게 주어진 불이,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되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등불을 도구로 사용하여,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려고 합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의 때와 계획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뉴시티광염교회의 초등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모든 일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원합니다.
그렇게 그분의 뜻을 따라 섬기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