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주일은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12월 한달간 디도서를 함께 연구하고 있었는데, 벌써 디도서 강해 4번째 시간이자 마지막 시간입니다.
디도서의 내용이 세부적으로 보았을때 유익한 것들이 많아 조금더 자세히 보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성도들의 유익을 생각해보자면 조금 거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 가능한한 4번의 강해로 디도서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방대한 내용을 압축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통찰력을 필요로 합니다.
혹시 3장의 내용 전체를 아우르는 연구를 다 끝마치지 못한다면,
조금 세부적인 내용들을 먼저 설교하고,
그 다음주로 나머지 내용을 넘길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1월 첫주 설교는 다시 디도서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래는 디도서 3장 내용으로 지난 금요일 성탄절 저녁 각 가정의 기도모임에서 나눈 연구 질문들 입니다.
오늘은 이 질문들에 저의 질문들도 함께 섞어 넣었습니다.
사랑합니다.^^
01절 – | 선하다는 뜻에 헬라어 ‘아가도스’가 사용되었는데, 8절의 선하다는 단어는 왜 ‘칼로스’가 사용되었을까? |
01절 – |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
01절 – | 복종하는 것과 순종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동의어라면 궁극적으로 본문의 무슨 내용을 더 강조하려는 것일까? |
02절 – | 아무도 비방하지 말라고 할때 범위가 있을까? 범위 없는 일반적인 사람들 모두를 가르킬까? 아니면 성도들끼리를 가르킬까? |
04절 – | 자비와 사랑이 각각 나타나는가? 아니면 같은 것으로서 함께 나타나는가? |
04절 – | 우리의 구주 하나님이란 삼위 하나님 중에 어느 분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 삼위 전체를 가르키는 단어일까? 아니면 세부적으로 대상하는 분이 따로 있는 것일까? |
05절 – | 중생의 씻음이란 정확히 어떤 뜻인가? |
06절 – | 우리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신다고 했는데, 왜 성령을 수식할 때 ‘풍성히’라고 하였을까? 성령충만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성령충만이란 무엇일까? 혹시 성령을 부어주시더라도 풍성하지 않고 소량으로 부어주시는 경우도 있을까? |
07절 – | 상속자란 무엇일까?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으로 받는 것이 가능할까? 혹시 이 상속이 후대의 자손들에게도 상속될 수 있는 것일까? |
08절 – | 아름다운 이라는 뜻의 헬라어 ‘칼로스’는 왜 8절에서 ‘선한 일과 아름다우며’에 두 번이나 사용되어 강조되고 있는 것일까? 선한일이란 무엇일까? |
08절 – | 아름다운(칼로스) 선한일(칼로스)을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유익한 것일까? |
09절 – | 다툼을 피하라고 하는데, 비겁하게 보이지 않을까? 정의와 진리를 위해서라면 끝까지 싸워야 하는 것 아닐까? |
10절 – | 이단에 속한 사람이란 어떠한 자를 가르키는 것일까? |
14절 – |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라’고 할 때 이는 2:14의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의 연장선인가? |
14절 – | 열매 없는 자란 어떤 상태의 사람을 말하는 것인가? |
14절 – | 구원은 성령의 사역으로 우리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인데, 열매는 우리가 맺는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