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주일 예배 때 함께 나누어 먹을 양식은 창세기 1장 1-3절입니다.
지난 설교에서 창세기 1장 1절만을 다루었던 터라,
지난주 질문들이 채 다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모임 시간에는 질문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질문의 깊이는 더 깊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다 해소되지 못한 질문들과 어제 새로이 추가된 질문들로 말씀을 기대하며 예배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이번주 금요모임 때에 밴드를 통해 나눈 본문 관찰 연구 질문들입니다.
사랑합니다.
창세기 1장 1~3절
1절 – | 1절의 태초는 요한복음 1장1절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신 말씀의 태초와는 다른 시기인가? 창세기의 태초는 우주와 시공간의 탄생시기이며, 요한복음의 태초는 예수님과 하나님이 계신 때를 말하는 것인가? |
1절 – | 모든 것은 1절에서 무에서 창조되었고, 이후로는 그 창조된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창조가 진행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 그러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실때 그 말씀을 받들 대상이 먼저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말씀으로 질서를 세우시고, 이름을 지으시는 것인가? |
1절 – | 1절의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 그렇다면 2절의 하나님의 영도 삼위 하나님을 통칭한 표현일까? |
3절 – | 빛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빛’이라는 존재 자체의 창조를 말하는가? 아니면 태양과 같은 항성을 창조하심으로 빛이 발생했다는 말인가? |
3절 – |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시는데, 마5:14에 산위의 동네가 숨기지 못한다고 한 빛의 경우, 도시에 사람들이 살고 있어야 드러나는 빛임을 생각해볼때, 빛이란 생명을 유비하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을까? |
2:19 – | 하나님이 말씀으로 질서를 세우시고, 이름을 지으시던 것을 아담에게 맡기시어 하나님의 역할을 나눠주신 것인가? |
영적인 존재인 천사는 언제 창조되었을까? 창세기에 천사를 지었다는 얘기가 없는 것은 천사 이야기가 하나님의 계획과 구원의 역사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따로 기록되지 않은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