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주일은 창세기 강해 3번째 시간입니다.
본문은 창세기 1장 1~5절까지 말씀입니다.
첫째날에 대한 내용으로만 벌써 세번째 주입니다.
아마 ‘여기서 더 이상 무슨 질문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아는 것’은 내가 뭘 모르는지 아는 것이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는 것이 모르는 것이니,
본문에 대해 알아갈수록 질문들은 더 생겨나고 깊이가 깊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주 설교 이후에 새로 올라온 질문들은 깊숙히 들어오는 질문들입니다.
이번 금요모임 때 올라온 질문들에, 이전 주에 다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까지 조금 더 다듬어 다시 공개합니다.
이 질문들을 함께 곰곰히 생각해보며 주일 말씀을 사모함으로 기다리며 준비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2절 – | 혼돈, 공허, 흑암, 깊음 등등은 서로 비슷한 의미의 단어들인데, 무엇을 강조하려고 2절에 모여서 사용되는 것일까? |
2절 – | 깊음이란 무엇이 깊은 것일까? 수면, 즉 물을 말하는 것일까? |
2절 – | 흑암이 존재하는 것은 빛이 창조되기 전 부터인가? 빛의 부재가 어둠이라면, 빛이 선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창조 기사에서는 어둠이 빛보다 먼저 있는데, 빛보다 어둠이 먼저 창조된 것인가? |
2절 – | 어둠도 실체하는가? 하나님은 악을 창조하지 않으셨다고 알고 있는데, 어둠은 하나님이 창조하신것인가? |
3절 – | 빛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빛’이라는 존재 자체의 창조를 말하는가? 아니면 태양과 같은 항성을 창조하심으로 빛이 발생했다는 말인가? |
4절 – | 창조하실때 어둠 가운데 빛이 비춰지는 모습, 그리고 어둠과 빛이 구별되는 모습은 넓은 의미로 보았을때 예정론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부르시고, 구별하시는 것과 연결되는 유비인 것일까? |
4절 – | 빛의 본질은 어둠의 개념보다 선재한다고 할때,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둠 가운데 빛이 비치는 첫째날의 모습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빛이신 예수님이 비추어지심, 곧 구원의 예정을 유비해 보여주는 것일까? |
4절 – |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시는데, 기준이 무엇일까? |
4절 –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은 선한 것, 좋은 것인데, 굳이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씀을 덧붙이신 것일까? 창조에서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가? |
5절 – | 창조의 날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된다고 반복되는데, 그렇다면 하루는 저녁부터 시작되는 것인가? |
5절 – | 창조하실때 하루의 기준은 어땠을까? 아침이 하루의 시작인가? 저녁이 하루의 시작인가? |
5절 – | 첫째날, 빛을 창조하심으로 낮과 밤이 생겼는데, 왜 날을 셀때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것으로 저녁 먼저 세는 것일까? |
5절 – | 해달별은 넷째날에 창조하셨는데, 그렇다면 첫째날의 이 빛은 어떤 것일까? 첫째날에는 빛과 어둠이 어떤식으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일까? |
5절 – | 5절에서 등장하는 낮과 밤은 14절에서 등장하는 낮, 밤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
5절 – |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는데, 그리고 아침과 저녁이 되었다는 표현까지, 왜 비슷한 단어들을 여러 단어로 바꾸어가며 표현하였을까? |
5절 – |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신데, 마음만 먹으면 하루도 아닌 한 순간에 창조하실 수도 있었을텐데, 왜 6일로 나누어서 창조하신 것일까? |
2:19 – | 하나님이 말씀으로 질서를 세우시고, 이름을 지으시던 것을 아담에게 맡기시어 하나님의 역할을 나눠주신 것인가? |
영적인 존재인 천사는 언제 창조되었을까? 창세기에 천사를 지었다는 얘기가 없는 것은 천사 이야기가 하나님의 계획과 구원의 역사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따로 기록되지 않은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