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기다리신 하나님의 자비”
아브람이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은 지 1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시거나 특별하게 말씀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렇기에 13년이라는 침묵의 시간은 아브람에게 있어
사래의 기지와 아브람의 노력으로...
“고통을 들으시는 주”
하갈의 인생은 여자로서 존중받아 본 적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원래 하갈은 비록 종이었어도 애굽의 궁녀였으니 그래도 좀 살만한 처지였을 테지만,
아브람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왔을 때, 하갈은...
“무너진 마음으로 나서는 행동”
사래는 어느덧 75세가 되었습니다.
처음 남편 아브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들은 지도 어언 10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계속된 임신의 실패 속에서 ‘이러다 자손을 주시겠다는...
[칼럼] 맹세를 앞둔 공포
하나님과 함께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아브람은 하나님 나라의 결국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겨주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약속이 기약 없이 늦어지는 가운데에 결국 기대를...
[칼럼] 별 헤는 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람에겐 승리의 기쁨보단 보복의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지난날의 승리는 자신의 실력으로 이루어낸 승리가 아니었음을 잘 알기에, 혹시라도 보복을 위한 전쟁이...